KIOST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이희승, 이하 KIOST)은 제30회 바다의 날을 맞이하여 양희철 해양법정책연구소장이 우리나라 해양권익 강화와 해양법 질서 확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훈장 웅비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양희철 해양법정책연구소장은 해양법 전문가로서 국제 회담 및 국제해저기구(ISA) 등의 정부대표로 활동하며, 우리나라의 해양 외교력을 한층 더 높이고 국제 해양질서를 확립하는 데 기여했다.또한, 권주안 인사관리실장이 기관 경영혁신을 선도하고 국가 현안 해결형 연구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으며, 이안나 동해연구소 운영지원실 행정원이 해양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표창을 수상했다.올해로 30주년을 맞는 바다의 날은 매년 5월 31일로, 바다의 가치와 중요성을 국민과 함께 되새기고자 1996년 제정된 국가 기념일이다.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5월 30일(금) 서울 반포 세빛섬에서 30년의 도전, 바다로 여는 미래!라는 주제로 제30회 바다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는 한편, 해양수산 분야 발전에 기여해 온 유공자에게 포상을 수여하였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이희승, 이하 KIOST)은 5월 28일(수) 연세대학교 동문회관에서에서 2025년 국제해양법 아카데미 상반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KIOST가 주최하고, 연세대학교 정치학과 BK21 교육연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해양수산부 최현호 국제협력정책관, KIOST 양희철 해양법정책연구소장을 비롯하여 강사진과 수료생 등 52여 명이 참석하였다.KIOST는 해양수산부의 지원으로 국내 해양법 교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 2023년부터 매년 2회(상반기, 하반기) 대학(원)생 대상 국제해양법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있다.3월 19일(수)부터 5월 14일(수)까지 8주간 진행된 이번 아카데미에는 백진현 전 국제해양법재판소장, 이자형 국제해양법재판소 재판관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주제별 강의가 진행됐으며, 총 83명의 대학(원)생이 수강생으로 선정되어 15개 대학 48명이 최종 수료하였다.KIOST 양희철 해양법정책연구소장은 개회사에서 국제해양법 아카데미를 통해 우리나라 해양 권익 수호를 위한 해양법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우수한 인재들이 해양법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 최현호 국제협력정책관은 축사에서 이번 아카데미가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 해양법을 폭넓게 탐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기를 바라며, 이를 기반으로 앞으로 관련 분야에서 큰 걸음을 내딛기를 바란다며 수료생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