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정상 “북한 문제 등 지정학적 위기에 한미일 공조 대응”이재명 대통령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열린 캐나다 앨버타주 캐내내스키스에서 17일(현지시각) 오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첫 정상회담을 갖고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보다 견고하고 성숙한 한·일 관계의 기반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양국 정상은 셔틀외교 재개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하고, 이를 위한 당국간 논의를 진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속보] 이 대통령 “앞마당 같이 쓰는 이웃” 이시바 “양국 협력 공조 기대”[속보] 이 대통령, 이시바와 첫 한일 정상회담속보
“트럼프, 이란 핵시설 공습 진지하게 고려 중”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면전 가능성이 고조되는 가운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전화 통화를 갖고 전쟁 전략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통화는 백악관 상황실에서 열린 국가안보회의(NSC) 회의 직후 이뤄졌다. 17일(현지시각) 액시오스는 이런 사실을 전하며 “회의에 앞서 미국 정부 관계자 3명은 ‘트럼프 대통령이
“그쪽서 주가 관리” 김건희 육성 나왔다…‘시세조종 인식’ 정황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재수사 중인 검찰이 김 여사가 주가조작을 인식하고 있었음을 뒷받침할 만한 녹음파일 수백개를 확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실제 김 여사의 계좌에서 주가조작 행위가 있었기 때문에 김 여사가 이를 인식하고 있었으면 주가조작 범죄가 성립될 가능성이 커진다. 17일 한겨레 취재 결과, 서울고검 형사부(부장 차순길)는 최근
[단독] 경호처, 윤석열 ‘관저 뇌물의혹 유령건물’ 자료 비공개 기록물 지정윤석열·김건희 부부의 골프 시설로 검토됐던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 내 미등기 유령 건물 자료를 대통령 경호처가 비공개 기록물로 분류해 대통령기록관에 넘긴 것으로 확인됐다. 이 자료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용현 전 경호처장의 뇌물 혐의 수사 에 필요한 것들이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유령 건물 존재를 처음 밝혀냈던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이
‘G7 급거 귀국’ 트럼프 “이틀 안에 알게 될 것”…중동 교전 분수령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동 상황”을 이유로 들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 일정을 단축하고 조기 귀국했다. 이스라엘과 이란 교전을 둘러싼 상황에 대한 미국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중동의 정세는 고비를 맞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 밤 11시께(현지시각) 주요 7개국 정상회의가 열린 캐나다에서 조기 귀국길에 올랐다. 그
국제원자력기구, 이란 나탄즈 지하 핵시설 피해 첫 확인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이란의 나탄즈 지하의 우라늄 농축시설이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피해를 입었다고 처음으로 공식 인정했다. 국제원자력기구는 17일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13일 이스라엘의 공격 이후 수집된 고해상도 위성 이미지를 분석한 결과 나탄즈의 지하 농축홀에 직접적인 피해가 있었다는 추가적인 정황이 확인됐다”고 밝혔다.